STX다롄, 美 노블에 드릴십 인도

STX다롄, 美 노블에 드릴십 인도

  • 일반경제
  • 승인 2012.07.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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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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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는 STX다롄이 미국의 원유·가스 시추업체 노블 드릴링에 드릴십을 인도했다고 26일 밝혔다.

  STX는 중국 STX다롄 생산기지에서 최성락 STX다롄 조선해양부문 사장, 오닐 멘도자 노블 드릴링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릴십 '노블 글로브트로터 2호' 명명식을 열고 선박을 인도했다.

  이 선박은 기존 대형 드릴십과는 달리 선박의 크기를 축소하고 시추 성능은 향상함으로써 유지 보수비를 줄인 콤팩트 드릴십이다.

  길이 189m, 폭 32.2m 크기로, 11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180명이 승선해 최대 1만2천m까지 시추 작업이 가능하다.

  STX 측은 "앞서 1호선을 건조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호선 건조 공기를 단축하고 품질 수준을 올려 후속 공사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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