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24일 공시를 통해 2,853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상수도공사를 단독수주했다고 밝혔다.
푸미빈(Phu My Vinh) 건설투자회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27개월 동안 호찌민시에서 동쪽으로 25㎞ 떨어진 롱안성 덕호아군에 송수관, 저수지, 정수장, 펌프장, 취수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4월 '오만 알 아메랏 상수도 공사'와 8월 '몽골 울란바타르시 용수공급 및 수자원이용 효율화 사업'에 이어 3번째 물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