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가격은 중앙은행 정책에 좌우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미팅과 명일 계획되어 있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금속 수요국인 중국과 유럽 국가들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제조업 PMI 지표로 인하여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함.

  하지만, 부진한 유럽 국가들의 제조업 지표와 독일 중앙은행 총재의 부정적인 발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임.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로 인하여 미 연준의 FOMC 미팅에 대한 기대감이 우려감을 바뀌면서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을 연출. 미국의 제조업 PMI 역시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보다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모든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점차적으로 하락폭을 키우며 하루를 마감.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과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하락폭을 키우는 하루. 금일까지 진행되는 미 연준 FOMC 미팅과 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모든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함.

  귀금속: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명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결정에 주목하는 모습. 통화(FX) 시장의 횡보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귀금속 시장은 유럽 및 미국의 제조업 PMI 위축과 중앙은행들의 결정에 앞서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려는 듯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하락으로 8월을 시작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