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4.6% 감소한 반면 수출 9.1% 증가
6월 재고 59만1,943톤…전년비 14.3%↑
올 상반기 강관판매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이 크게 늘면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6월 강관 생산·출하 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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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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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
누계(1~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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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
2012. 5 |
2012. 6 |
전월비 |
전년비 |
2011 |
2012 |
전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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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
438,207 |
469,122 |
464,806 |
-0.9 |
6.1 |
2,612,356 |
2,681,208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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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
내수 |
245,963 |
284,604 |
264,487 |
-7.1 |
7.5 |
1,739,957 |
1,660,205 |
-4.6 |
수출 |
141,266 |
163,988 |
167,536 |
2.2 |
18.6 |
857,023 |
935,065 |
9.1 |
|
총 |
387,229 |
448,592 |
432,023 |
-3.7 |
11.6 |
2,596,980 |
2,595,270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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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
517,774 |
559,160 |
591,943 |
5.9 |
14.3 |
517,774 |
591,943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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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철강협회 |
1일 발표된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강관 판매량은 전년동기 판매량인 259만6,980톤 대비 0.1% 줄어든 259만5,270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 유지는 수요산업 부진으로 인해 내수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용 강관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던 것이 영향을 줬다.
상반기 내수판매는 지난해 173만9,957톤을 판매했던 반면 올 상반기에는 166만205톤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든 물량이다. 반면 수출은 수출은 전년동기 판매량인 85만7,023톤 대비 9.1% 늘어난 93만5,065톤을 기록했다.
생산과 재고는 전년동기 대비 늘었다. 올 상반기 생산량은 268만1,208톤으로 전년동기 판매량인 261만2,356톤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기준 재고는 전년비 14.3% 증가한 59만1,943톤이다.
한편 올 상반기 강관 판매에서 수출 비중이 커짐에 따라 배관용 강관, 구조용 강관 등 내수품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들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