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69개 초등학교 6학년생 400명 대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포항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제20회 포스코 어린이 철강캠프’를 연다.

  철강캠프는 ‘감사나눔과 함께하는 Chlidren of Children(어린이 중의 어린이)’란 주제로 포항지역 69개 초등학교 6학년생 4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철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대장간 체험과 철 제작과정 전시를 비롯해 우리끼리 철강파티, 클린 바다 만들기, 그린에너지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포항제철소가 추진 중인 감사나눔 운동에 발 맞춰 감사트리 만들기와 감사노트 쓰기 등 특별 프로그램과 협동정신을 기르는 철강 패밀리 파티와 캠프파이어 등도 이어진다.

  어린이 철강캠프는 1993년 처음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19차례에 걸쳐 초등생 1만2,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