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8.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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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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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란은행, 영국 경제의 중기성장 전망치 하향조정, 2.67%->2%
*독일 6월 산업생산, -0.9%로 예상 -0.8%보다 하회.
*미국 2분기 생산성 발표, 1.6%로 예상 1.3%보다 상회
 

  금일 비철시장은 전일 ECB가 결국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의 상승을 이끌어 내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장 시작이 기대감이 한풀 꺾이며 종가대비 다소 하락한 $7550선에서 아시아 장을 시작했다.
 
  런던 장이 시작한 후 영국 영란은행이 영국 경제의 중기성장 전망치를 2.67%에서 2%로 하향조정했으며 기대와 달리 독일 6월 산업생산이 -0.9%로 예상 -0.8%보다 하회하면서 비철 가격상승에 제한을 보이며 박스권 움직임으로 보였다. 하지만 장 중반을 넘어서면서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암울한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추가 경기부양을 위해 급히 서두를 용의가 없다는 신호를 보내며 전일 상승폭으로 일관했던 유럽 증시는 금일 하락폭을 키우며 copper가격은 $7500까지 테스트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어 나온 미국 2분기 생산성 발표가 1.6%로 예상 1.3%보다 상회 하면서 copper가격은 $7500을 지지지로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추가적인 재료의 부족으로 $7540선을 중심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비철시장은 여전히 남아있는 유럽과 미국에 대한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하락지지를 받으며 박스권 움직임을 고수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원유 제고의 감소 등으로 인해 유가 상승 또한 비철가격을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상승 분은 기대감으로 인한 거품일 가능성도 배제 되어서는 안되며 세부적 조치사항이 도출되지 않는 한 하락위험을 간과 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따라서 명일 발표될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도매재고 등의 지표 등으로 단기적 전망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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