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 마감함
Copper-상하이 전기동의 낙폭이 커지면서 아시아장 초반에 잠시 하락 시도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하이 전기동이 낙폭을 회복하자 LME 전기동도 $7,400선을 회복한 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이 장을 마감함. 미국의 소매 판매가 호조를 보인 점이 상승 요인인 반면에 미 경제지표 호조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낮추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과 유로존 2분기 GDP가 실망스럽게 발표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서로 상충되었기 때문임.
Aluminum-LME 재고가 급증한 점은 하락 요인이었지만, 워낙 거래가 적다 보니 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함.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전기동과 움직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장을 마감함. 다만, 니켈은 cancelled warrants가 13%대로 급증한 점이 월요일에 이어 화요일도 강보합 마감케 함.
*언제쯤 가격은 움직일려나? 9월 중순 이후
Copper-계속 말한 바와 여전히 부진한 경제지표와 불안한 유로존 사태가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는 반면에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가매입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도 제한되고 있어 부진한 거래 양상이 지속될 듯. 여름철 휴가철이 지나고 다음달 초중순에 예정된 ECB통화정책회의와 FOMC회의때까지 이럴 가능성이 높음. 결국 이런 ragne 거래가 특별한 뉴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좁게는 $7,350/400 ~ $7,600/650, 넓게는 $7,200 ~ $7,800 range임.
Aluminum-자체 요인 보다는 macro 경제상황이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당분간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니켈과 아연도 복잡한 글로벌 경기 상황에 자체적인 요소보다는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니켈은 높은 cancelled warrants를 바탕으로 반등 시도가 있을 지가 관심사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