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측은 “단체교섭 협상결렬에 따른 노조의 전면 파업으로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타이어 생산이 중단됐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은 또 “생산활동 정상 재개 시점 예측이 곤란하다”며 “원만한 협상타결로 정상적인 생산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 생산중단으로 인해 타이어코드용 선재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철강선업체와 타이어 제조용 아연화를 생산판매하는 비철금속업체가 일부 판매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