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불구, 당기순손실 152억 기록
유니온스틸(사장 장세욱)이 상반기 937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관계기업에 대한 손실을 떠안으며 당기순이익에서 15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관계기업은 유니온스틸이 지분을 갖고 있는 유니온코팅의 계열사인 국제종합기계다. 국제종합기계는 유니온코팅에서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로 지난해에만 2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유니온코팅은 유니온스틸이 지분 70.94%를 갖고 있으며, 동국제강이 27.6%, 인터지스가 1.4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종합기계의 평가가치가 떨어지면서 IFRS 회계기준 손상차손을 유니온스틸이 대부분 떠안게 된 것이다.
다만 국제종합기계 손상차손을 올해 상반기 중에서 1분기에 회계상으로 반영을 시켰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유니온스틸 상반기 경영실적 | |||
구분 | 2011년 상반기 | 2012년 상반기 | 증감률 |
매출액 | 1,045,893 | 937,235 | -10.4 |
영업손익 | 43,674 | 29,948 | -31.4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 56,601 | -12,853 | 적자전환 |
당기순손익 | 43,765 | -15,194 | 적자전환 |
*금융감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