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 7월 유통재고 전월비 1.4% 증가

<산세> 7월 유통재고 전월비 1.4% 증가

  • 철강
  • 승인 2012.08.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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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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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등 정품 판매 계속 어렵게 해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7월 산세강판(PO) 유통재고는 전월대비 1.4% 증가한 17만5,000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철강사들의 하절기 보수에도 불구하고 휴가와 장마, 계속되는 철강 가격 약세 지속으로 실수요업체들이 구매를 유보한 것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산세라인을 갖춘 업체들의 저가 판매와 대만산 등 수입산의 등장으로 냉연 유통업체들의 정품 판매를 어렵게 한 것도 주요한 요인 중 하나로 판단된다.

  한편 산세강판 유통가격은 최근 톤당 93~95만원으로 고착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다. 일부에서는 톤당 100만원 이상에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냉연 유통업체들의 수요가 별 상황에 따른 것으로 수요가 대부분은 톤당 90만원 중후반대에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톤당 90만원 중후반대에 거래된다고 해서 더 이상 놀라지 않는다. 이제는 그 가격이 평균이 된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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