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CM 의사록에 주목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부가 긴축정책을 유지 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에 하락하며 한 주를 시작함. 금일 주요국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금주 발표되는 지난 달 미국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비롯한 주요 유럽 국가 정상들의 회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여줌.

  또한,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금주 계획되어 있는 그리스와 유로존 정상 회담에서 어떠한 합의점이 도출될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금리 상한선을 설정해 국채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악화되며 금속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독일 역시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유로화가 상승 반전하면서 하락폭을 만회하며 하루를 마무리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정부가 부동산 가격이 되살아는 기미를 보이면서 긴축정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인해 하락하는 모습. 투자자들은 금주 발표되는 지난 달 FOMC 의사록과 그리스와 주요 유럽국가들의 정상 회담에서 어떠한 해결책이 나올 것인가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여줌.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매입과 관련된 보도를 부인하면서 하락. 장 후반 유로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폭 만회.

 
  귀금속: 귀금속은 주요 지표 부재 속 독일 중앙은행과 유럽중앙은행(ECB)간의 불협화음이 투자자들의 우려감을 반영시키며 하락하는 모습. 메르켈 독일 총리의 유로존 재정지원에 대한 발언이 있은 후 주요 관련 은행인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자금조달 비용 완화를 위한 ECB의 개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장중 반영됨. 하지만, 금을 비롯한 주요 귀금속은 달러 약세 속 상승 움직임을 나타내며 한 주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