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상반기 투자비로 19조 7,0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5.8% 증가한 5조 7,797억 원을 지출했으며, 시설에도 역대 최대인 13조 9,0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투자비로만 총 19조 7,000억 원을 지출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방침이라 올해 연간 투자 금액은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32조 9,846억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