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최대 규모 ‘2012 현대차 학술대회’ 개최

자동차 최대 규모 ‘2012 현대차 학술대회’ 개최

  • 수요산업
  • 승인 2012.08.21 14:10
  • 댓글 0
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등 13개사 참가, 신기술 연구성과 공유

  국내 자동차학계에서 최대 규모인 ‘2012 현대차그룹 학술대회’가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기 화성 롤링힐즈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 학술대회에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자동차 개발 관련 13개사 국내외 연구소가 참가한다.

  신기술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야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사내 자동차 전문 기술 논문을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각 그룹사 소속 전문가 등 총 140여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분야별 심사위원장 기조강연과 우수논문 시범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될 700여편의 논문 중 우수작에 선정되면 10월에 열릴 최종 발표회에 진출한다. 현대차그룹 학술대회의 우수 논문들은 1996년부터 매년 미국자동차공학회(SAE), 일본자동차공학회(JSAE), 38개국 자동차공학연합회(FISITA), 환태평양·아시아 11개국 자동차공학연합회(APAC) 등 세계 자동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한 관계자는 “학술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계적 자동차 신기술 트렌드의 선도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