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8.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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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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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기대감이 끌어올린 시장

 
  금일 금속시장은 그리스 총리와 유로그룹 의장간 회동,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 공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기록함. 이날 예정된 사마라스 총리와 장 끌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간 회동 결과가 그리스에 긍정적인 결과를 돌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FOMC 의사록에서 3차 양적완화 등 추가 부양책에 대한 힌트가 시장의 기대치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보임.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 기존주택 판매건수가 4.52%를 기록하며 8개월 최소에서 증가하며 미국 주택시장 하반기 개선 신호를 드러낸 것으로 보임.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집 값 하락과 역대 최저 수준의 모기지 금리가 부동산 수요를 늘리며 주택시장 회복세를 이어가는 형국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장 초반 전일 상승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나, 그리스 총리와 유로그룹 의장간 회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데다 미국 시장 개장 이후 FOMC 의사록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임. 그러나, FOMC에서 3차 양적완화에 대한 힌트가 없을 경우 실망감으로 인한 하락세를 우려하는 관망세가 이어져 상승폭은 제한된 하루.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냄. 美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의 움직임을 보이며, 장 초반 변동성 없는 조용한 흐름 연출. 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회원국들의 국채 수익률에 제한을 두기 위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의 주택판매 반등 소식 등은 달러화의 하락 반전을 야기시켰고, 이로 인한 귀금속 시장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 하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의 한 발 뒤로 물러선 움직임은 백금을 제외한 금과 은의 가격 상승세가 쉽지 않았던 모습을 연출. 백금의 경우 남아프리카 긴장감에 3.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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