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출 증가세 ‘꾸준’

올해 하반기 스테인리스 열연 내수는 국내 수요산업의 침체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85만6,000톤으로 예상됐다.

23일 포스리 철강수급전망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열연 내수는 2013년 상반기에 0.6% 증가하고 분기별로는 2012년 3분기는 4.0% 감소한 42만7,000톤, 4분기는 1.9% 증가한 42만9,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 경기 회복 지연과 국내 건설 등 수요산업의 저성장으로 수요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포스리 측은 내다봤다.

스테인리스 열연 수출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수출은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수입은 올해 하반기 21만5,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 할 것으로 보이며, 2013년에도 분기별 11만톤 내외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생산은 2012년 하반기 100만톤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이며, 2013년 상반기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3분기는 49만3,000톤, 4분기 51만톤, 내년 1분기 56만9,000톤, 2분기 27만5,000톤, 3분기 60만톤에 이를 것이라고 포스리 측은 밝혔다.

이진욱 jwlee@snmnews.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