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반기 국제유가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최근 유가는 이란 핵사태 완화 및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러 등으로 하락세럴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국제유가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란사태 지속에 따른 유가 급등 리스크는 상존한다고 밝혔다.

  국제 유가는 4월 이란-서방 6개국 회담 이후 이란핵 사태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배럴당 90달러(Dubai) 내외로 크게 하락했다.

  향후 이란 사태가 단기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으나 군사적 충돌 가능성도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유가 흐름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원유 수요 증가에 따라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