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9월 STS 출하價 동결

포스코, 9월 STS 출하價 동결

  • 철강
  • 승인 2012.08.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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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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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격 원가수준 이하 형성, 조정 요인 없어
9월 STS 출하량 대폭 조절로 시장 견인 지속

  9월 스테인리스 출하 가격이 예상대로 동결됐다.

  포스코는 9월 스테인리스 300계 및 400계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장 가격이 이미 원가수준 이하로 형성돼 있고, 다른 원가조정 요인이 없어 추가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는 것이 포스코의 입장이다.

  또한 니켈가격이 1만5,000달러 초반에서 1만6,000달러대로 재반등한 점과 휴가철이 끝나 재고 보충 등 신규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에서 가격 인하시 시장가격이 하락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어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9월에도 큰 폭의 출하량 조절을 통해 시장을 강력히 견인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스테인리스의 시장 가격이 거의 바닥에 도달했고 9월 시장은 8월 대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출하량 조절을 통한 시장 견인책이 더욱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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