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가운데 썬테크놀러지(대표 안지영)가 LED조명 교체사업인 ‘스마일팩토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팩토리 서비스는 초기 투자비용 없이 설치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48개월 동안 무이자로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썬테크놀러지에 따르면 서비스는 크게 2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첫번째로 공장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고천정등’을 ‘COB LED공장등’으로 교체하는 경우, 전기 요금을 기존 대비 약 75%로 절감할 수 있다. 스마일팩토리 서비스를 통해 메탈램프(400W)를 COB LED공장등(100W)으로 교체하는 경우, 사용자는 48개월간 월 9,900원(1개당)만 부담하면 된다.
두번째로 공장 및 전자회사, 방직공장 등에 설치된 형광등(64W)을 COB LED 면조명(32W)으로 교체하면 사용자는 48개월간 월 2,700원(1개당)만 부담하면 된다.
스마일 팩토리 서비스를 통해 조명을 교체할 수 있는 적용장소는 크게 메탈램프, 수은램프, 나트륨램프가 설치된 곳(공장, 물류창고, 물류창고, 화학, 제지, 철강회사 등)과 형광등을 사용하는 모든 공장(전자회사, 반도체라인, 출하장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자가 건물소유 법인이면 전국 어느 공장이나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 상황에 맞게 조도를 맞춤 제작해 설치해준다. 한편, 계약만료 후 LED조명시설은 무상으로 양도해주며, 설치 후 5년 동안 무상 A/S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상태 점검 및 유지보수 서비스도 실시한다.
썬테크놀러지 안 대표는 “기존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고, 매월 전기요금이 크게 절약된다”며 “조도도 밝아져 작업능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