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첨단 조선 산업 플랫폼 구축

대우조선, 첨단 조선 산업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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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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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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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Smart Ship플랫폼 개발 위한 양해각서 체결

  대우조선해양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첨단 조선 산업 플랫폼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서울 대치동 한국MS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조선-IT 융합의 핵심인 '스마트십(Smart Ship)'플랫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십 조성을 위해 아키텍처와 서비스 시나리오, 로드맵,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기술검증을 위한 파일럿 시스템 구축과 상용서비스 추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서 홍보까지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선박내 성능감시 및 조기경보 시스템, 선박내 인터넷기반 통합 메시징 시스템 구축, 선박 설비 및 운항 원격 관제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합 원격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이를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구현하도록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한국MS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 기존 선주사와 선박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실시간 선박설비와 운항관제 원격 모니터링 부가 서비스 제공, 글로벌 선박 유지 보수 서비스 등의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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