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8.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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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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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벤트 관망세 속 소폭 하락세 지속

 
  금일 금속 시장은 주말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의 연설에 대한 관망세로 전일과 마찬가지로 제한된 움직임을 보임. 중국을 중심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우려가 지속되며 장 초반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은 채 제한적 낙폭을 유지함. 장 후반에는 미국의 GDP 잠정치 발표 및 메르켈 독일 총리 발언에 힘입어 낙폭을 일부 만회함. 이날 발표된 미국의 2분기 GDP는 예상에 부합하며 1분기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추가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또한 비슷한 시각 전해진 메르켈 독일 총리의 발언 역시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낙폭 축소에 일조함. 메르켈 총리는 드라기 ECB총리가 부임 이후 취한 조치들에 대해 지지 입장을 확인하며 앞으로도 유로존은 ECB 및 EC와의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 오는 6일 ECB 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고양시킴.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주말 버냉키 연설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며 큰 변동은 보이지 않은 가운데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 우려로 어제와 같은 소폭의 약세를 견지함. 주초 일본이 경기 전망을 하향 조정한데 이어 중국 인민은행이 단기간에 추가 지준율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조성되며 시장은 경기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 초반 약세를 주도함. 그러나 미국의 GDP 잠정치 발표가 예상대로 1분기 대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메르켈 총리의 긍정적 발언이 더해지며 장 후반 낙폭이 일부 축소되었고, 비철금속은 대부분 소폭의 하락을 기록하며 마감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 연준의장인 벤 버냉키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미국의 경제성장률(GDP) 수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함.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유럽의 위기와 함께 글로벌 경제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감에 쉽사리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줌. 미국의 GDP 수정치가 예상에 부합된 수치로 발표되자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고 미 달러 강세에 하락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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