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걷고싶은 계단’ 오픈
포스코P&S, ‘걷고싶은 계단’ 오픈
  • 방정환
  • 승인 2012.09.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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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단의 재발견 - 창의와 소통 공간으로 ‘걷고싶은 계단’ 조성

  포스코P&S(사장 권영태)가 서울 역삼동 사옥 내 ‘걷고 싶은 계단’을 조성했다.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비상계단을 시와 그림이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임직원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휴식과 소통, 창의 발현을 돕도록 했다.

  포스코P&S는 지난 7월부터 임직원 응모와 투표를 통해 윤동주의 ‘길’,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등 사랑, 행복, 도전과 고뇌를 주제로 한 시 30편을 선정했다. 이후 한 달여에 걸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재학생들의 벽화 그림작업으로 30일 ‘걷고싶은 계단’이 완성됐다.

  지하 5층에서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30개층으로 조성된 포스코P&S타워의 '걷고싶은 계단'은 계단 전체를 걸어 올라갔을 때 약 70kcal가 소모되며, 각층마다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함으로써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평소 바쁜 업무 때문에 꾸준한 운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직원들은 출퇴근 및 점심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이 계단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재무그룹 양성현 대리는 “1층에서 25층까지 20분정도 걸리는데 밝고 화사한 그림들과 문구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 계속 걷고 싶어졌다. 단색과 사각형으로 된 단조로운 사무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스트레스도 없어지는 것 같다.”고 계단이용 소감을 말했다.

  계단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은 비만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포스코P&S는 임직원과 사옥 입주사가 참여한 가운데 30일 간소한 오픈 행사를 열어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생과일 주스 제공과 같은 이벤트도 실시했다. 향후에도 포스코P&S는 ‘걷고싶은 계단’을 임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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