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철강재 가격 약세 이어질 것”… 동양證

“내년까지 철강재 가격 약세 이어질 것”… 동양證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2.09.04 09:35
  • 댓글 0
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광석 단기 현물 거래 가격 급락

  동양증권은 내년까지 철강 제품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의 하반기 실적을 우려했다.

  박기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4일 “4분기 국내 철강업체들의 철광석 수입 계약가격은 톤당 116~122달러로 3분기보다 10~1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철광석 단기 현물 거래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수입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지만 제품가격도 단기 현물 거래 가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3, 4분기 국내 철강업체의 실적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철강업 8월 PMI지수는 39.9로 지난해 지수 발표를 시작한 이후 최저점이다”며 “생산, 신규주문, 수출주문, 제품재고, 원재료재고 중 수출주문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전월보다 하락하는 등 중국 철강업이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