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 ‘퍼펙트불꽃’·충주공장 ‘파이터’ 각각 금·은상 ‘영예’

세아특수강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울산MBC 컨벤션에서 열린 제3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포항공장 퍼펙트 불꽃 분임조가 대통령상 금상, 충주공장 파이터 분임조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아특수강 각 분임조는 부문별 지역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284개 품질분임조와의 열띤 경합 속에서 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포항공장 내 주요 설비의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퍼펙트 불꽃 분임조는 단계별 보전경영 추진 사례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한 자발적 협약 준수, 수입설비 국산화, 품질보전 활동 등을 소개하고 산세공정 설비 고장로스 개선이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충주공장 생산팀의 파이터 분임조는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신선기 공정개선으로 비가동시간 감소’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 현장 개선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2007년 분임조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현장 개선활동을 통한 품질경쟁력 확보와 원가절감 노력을 대내외에 공인받게 됐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