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외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될 듯

  최근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광물자원 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고보조를 지원할 개발광산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계획에서 선정된 개발광산은 지원금 외에도 정밀조사, 시추, 현대화개발, 갱도현대화굴진, 광업자금 융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광물공사는 석유와 석탄을 제외한 법정광물을 대상광종으로 정하고, 5년 이상 가행 가능한 가채매장량을 보유한 개발광산을 지원자격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개발광산은 필수적으로 선정 전년 갱내 생산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선정 광산수는 광물공사 선진화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현재 45개 광산이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물공사는 지원신청 광산 중에서 선진화 대상 기준에 의거해 오는 12월 12일까지 선진화 대상광산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발광산은 오는 2014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번 개발광산 지원계획은 광산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선진화지원 대상광산은 2년 주기로 재선정하며, 이번 기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업체들은 오는 10월 4일까지 광물공사의 양식에 맞춰 신청접수를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