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효과+중국 경기부양 의지에 상승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전일 유럽호재와 중국發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마감 함.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무제한 국채매입을 시행할 것이란 발표에 대한 긍정적 해석이 지속되었고, 주요 수요 국인 중국이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약$1,500억 달러규모의 60여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는 발표가 그 동안 관망세로 일관하던 투자자들의 심리를 진전시키며 주요 금속의 상승을 나타냄.

  또한 유로존 주요 경제국인 독일의 무역수지 결과가 예상치인 155억 유로 대비 월등히 상회하는 161억 유로로 발표한 점과 양호한 7월 산업생산 지표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지속적인 매수세를 유입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예상치보다 호조를 보인 美 실업률 또한 상승 장에서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한 주를 마감 하는 모습이었음.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ECB 호재와 중국의 인프라 발표로 인해 상승 마감 함. 전일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의 유로존 재정위기 지원 발언에 대한 상승효과 지속과, 금일 중국의 60여개 인프라 프로젝트 실시 발표가 향후비철금속 수요에 대한 증가 기대감을 반영시키며 비철금속의 상승을 이끌었음. 또한 유로존 핵심 경제 국인 독일의 양호한 지표 및 미국의 양호한 실업률이 장중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불러일으키는 모습이었음.

 
  귀금속: 금일 귀금속은 미국의 지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수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부양을 위해 3차 양적완화(QE3)를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확대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하루. 금일 발표된 고용지표의 악재 소식은 차주 진행될 연준의 정책회의에서 저금리 지침을 연장할 것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QE3 발표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시장은 판단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