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외환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9.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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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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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 기대감에 랠리 지속


  Copper-지난 금요일에 이은 상승랠리가 이어지며 4개월래 최고치로 상승 마감했음. 유로존 채무 우려감 완화와 중국의 대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승인에 더불어 13일 예정된 FOMC 정책회의에서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세가 지속되었음. 중국의 무역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악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투자자들은 이 소식을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승화시키며 전기동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었음. 한때 $8,100레벨 돌파를 시도했으나 최근 급격한 상승폭에 대한 부담감과 차익실현으로 상승세를 소폭 반납했음.    

  Aluminum-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지속적인 LME재고 감소로 7거래일의 랠리를 이어가며 큰 폭의 상승 마감했음.    

  Nickel, Zinc-니켈과 아연 두 품목도 글로벌 호재를 반영하며 전기동 가격을 추종하며 상승 마감했음.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은???

 
  Copper-지속적인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가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추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고 13일 예정된 미국 FOMC 정책회의에서도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최근 급등에 대한 가격 부담감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미 정책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나올 것으로 보여 차익실현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그렇지만, 전기동 가격 하락이 나오더라도 중국과 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 하락을 제한하며 $8,000레벨에서의 지지가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됨.

  Aluminum-주요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LME재고의 꾸준한 감소세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니켈과 아연 두 품목 다 13일 예정된 미 정책회의를 앞두고 자체적인 움직임보다는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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