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저소득층 위문 지원…“지역사회 발전의 기폭제 될 것”

DSR제강(대표 홍하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억원을 쾌척했다.

전남 순천시는 12일 순천산단 내 위치한 DSR제강이 희망복지지원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DSR제강은 지난 2009년 5,000만원을 시작으로 2010년 7,000만원, 지난해와 올해 각각 1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기부금으로 추설명절을 맞는 저소득층 위문에 4,000만원을 지원하고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의 겨울철 난방비와 생필품 지원을 위해 6,0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경제성장의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코자 하는 기업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희망복지지원단의 발족과 맞물려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