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국내외 철강·비철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회사가 있다.
안산시에 소재한 한국진공야금(대표 문승호)은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 금속재료 제조와 국산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산 업체가 거의 없는 특수금속을 생산하며, 국내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수입 제품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에 한국진공야금은 철강·비철 업계가 모두 주목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특수금속을 국산화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Inconel, Hastelloy, Monel, Invar, Kovar, Nimonic 80A, Sputtering Target 등 다양한 특수금속 제품의 생산과 공정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항공우주와 플랜트, 조선·해양, 화력·수력·원자력 발전, 반도체 등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국산 제품의 우수성과 장점 등을 소개한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합금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이 어려운 물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