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무한한 가능성을 담다”

<포스코> “무한한 가능성을 담다”

  • KISNON2012 주요 업체 부스소개
  • 승인 2012.09.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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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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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NON2012…22개 패밀리사 참여, 7개 테마별 전시 구성 '눈길'
비전2020, 패밀리 밸류체인, 환경 및 사회공헌 등 담아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이번 KISNON2012에서 ‘무한한 가능성, 열린 미래와 소통하는 종합소재 메이커’라는 주제로 22개 패밀리사와 전시관을 꾸린다. 전시규모에 있어서도 참가업체 가운데 최대인 100여 부스를 차지하며, 판넬이나 보드 등의 게시물 보다는 키오스크(kiosk)와 PDP 등 영상기기를 활용한 비주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시관을 꾸릴 계획이다.  

  포스코 전시관은 크게 3가지 컨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포스코의 장기 비전인 ‘Vision2020’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Vision2020’은 철강, 에너지, 소재사업을 3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2020년 매출 200조원 달성과 글로벌 100대 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강분야에서 시장 확대, 제철 플랜트 사업 강화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며, 소재사업 분야에서는 부산물에서 마그네슘, 리튬 등 친환경, 최첨단 신소재 개발 현황과 사업화 내용을 담았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내용도 덧붙여진다.  

  두 번째로는 패밀리 밸류체인(Value Chain)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자원 탐사 및 개발, 설비 제작 및 시공운영, 철강 가공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해 소개하며 포스코패밀리사 간의 가치사슬을 통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어더(Total Solution Provider)의 모습을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환경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포스코의 모습을 표현했다. 온실가스 저감 등의 환경친화적인 철강생산 공정과 녹색성장 활동을 강조하고, 고객사와의 동반성장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서의 포스코의 모습을 소개할 방침이다.  

 

△ 포스코 전시관 조감도

 

  포스코는 이러한 내용을 담기 위해 전시관을 7개의 테마존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첫 번째 테마존은 ‘Vision2020’으로, 철강을 비롯하여 신소재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진출의지를 보여주게 된다. 특히 42인치 PDP 42대를 설치해 포스코의 무한한 가능성을 화려한 영상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두 번째 테마존은 ‘함께하는 POSCO’로 상생과 소통,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포스코의 경영철학을 소개한다. CEO 인사 및 경영철학, 회사 현황 및 역사,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영상물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된다.  

  세 번째 테마존은 ‘Global POSCO’다. 이곳에서는 원료투자 프로젝트 현황과 글로벌 생산법인 및 가공센터 등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에서 펼쳐지는 포스코의 글로벌 사업 및 네트워크를 소개할 예정이다.  

  네 번째 테마는 ‘종합 소재 메이커’로 구성된다. 세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철강과 더불어 신소재 개발 등 종합소재 메이커의 위상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UV코팅강판과 방열강판, 해양구조물, Rig, 9%니켈강, 고압용기, 에너지용 강관소재, 전기차 경량화 강재, 타이어코드, 초고층 빌딩시스템, 장대형교량 등 가전ㆍ해양ㆍ에너지ㆍ자동차ㆍ건설 등 산업별 강재 솔루션, 마그네슘ㆍ리튬ㆍ니켈ㆍ타이타늄 등 첨단소재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TWIP강 등이 적용된 경량화 전기자동차용 차체 모형 전시를 통해 자동차강판의 첨단 기술력을 자랑하게 된다.  

  다섯 번째 테마는 ‘Eco Friendly’로, 친환경 공정 기술 등 저탄소 녹색성장 경영에 대한 회사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림사업과 그린앤클린(Green & Clean) 제철소 구현, 철강슬래그 재활용 사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활동, 패밀리사를 통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섯 번째 테마는 소재, 에너지 및 신수종 사업에 대한 패밀리사 역량을 소개하는 ‘Synergy of Posco Family’다. 철강, E&C, 에너지 및 IT, 철강지원 등 각 분야 패밀리사의 현황과 중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마지막 테마는 ‘추억나누기 with POSCO’로 구성되는데, 포스코의 고유기술인 파이넥스(FINEX) 공정에 대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관람객의 캐리커처를 POSCO Wall에 표현하여 흥미유발과 함께 포스코와의 추억을 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포스코는 전시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RIST 강구조연구소가 주관하는 ‘강재 이용기술 소개’ 세미나(20일)와 포스코 엔지니어링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에너지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21일)을 함께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와 첨단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 습득 기회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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