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수조 캐럿 규모 다이아몬드 매장

시베리아, 수조 캐럿 규모 다이아몬드 매장

  • 철강
  • 승인 2012.09.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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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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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년간 시장 공급 가능‥귀금속 시장 뒤흔들 양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 지역에 수조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3,000년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정부는 노보시비르스크 지질광물연구소에 시베리아의 ‘포피가이 아스트로블렘(Popigai Astroblem)’ 탐사를 허가했으며, 탐사 과정에서 수조 캐럿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러시아 현지 소식통은 "포피가이 다이아몬드는 일반 다이아몬드에 비해 2배 가량 단단해 산업용이나 과학용에도 적합하다"고 보도했다. 한 전문가는 “포피가이 다이아몬드는 귀금속 시장을 크게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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