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C형강 신제품도 ‘인기 만점’
(주)대동강업과 자회사 (주)대우스틸(대표 천인수, 이하 대동강업)이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2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KISNON)’에서 고강도 C형강 신제품을 전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동강업 백봉현 상무는 “C형강 품질로는 우리가 독보적”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신제품에 관심을 보였다”고 첫날부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동강업이 출시한 고강도 C형강 신제품은 기존제품상에 중요 요소에 여러 형상의 소성가공을 통해 제품의 강성을 35~60% 높였고, 가격측면에서는 오히려 기존의 C형강 제품보다 저렴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대동강업은 평면·날개면·측면 굽힘강도 시험에서 기존 C형강에 비해 23.8%~57.1% 더 높은 평균 하중을 나타내며 제품특허출원 4건, 제품디자인출원 24건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백 상무는 “대동강업만의 고강도 C형강은 경량형강업체 중 유일하게 갖춰진 연구소를 통해 개발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경량형강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동강업 전시회에서는 배우 변우민씨가 일일 도우미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변우민씨는 “천인수 대표님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철강 산업에 평소 관심이 많다. 앞으로도 한국철강신문이 철강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