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선 등 구매자 요구 따라 제작 가능

  삼화비철공업(대표 정장균)은 아연, 알루미늄 등을 이용한 합금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삼화비철공업만의 장점인 다양한 종류의 합금 제품을 통해 국내 합금 분야의 발전 현황을 간접적으로 내보였다. 

  이를 위해 철 구조물 부식방지용 용사용 재료인 아연선과 아연볼(ZINC WIRE & BALL)· 아연-알루미늄 합금선(ZINC-ALUMINIUM ALLOY WIRE)과 아연 전기도금 라인에 사용되는 원료인 아연아노드(ZINC ANODE), 전기와 전자재료의 각종 금속재료의 접합에 사용되는 솔더바와 솔더선(SOLDER BAR& WIRE), 환경 친화적인 무연 재료인 주석-아연 합금선(TIN-ZINC ALLOY WIRE)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에 상당수의 관람객들이 삼화비철공업의 제품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그중 베트남 아연선 생산 업체인 MGK메탈은 삼화비철공업의 아연선의 품질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나타내며 견적서를 요청하기도 했다.

  삼화비철공업 관계자는 “좀 더 구매자의 요구에 맞출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구매자들이 더욱 필요로 하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