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中 제조업 + 美 실업지표에 하락
금일 금속시장은 금일 주요 발표인 중국 PMI 지수의 저조한 결과와 美 실업지표의 부진에 혼조세를 나타냄. 금일 주요 경제지표인 HSBC PMI 지수가 지난 달 47.6대비 소폭 오른 47.8을 기록하며 개선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호전 신호인 50 대비 11개월 동안 50미만을 기록한 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착륙 가능성으로 해석되었고, 이는 장중 주요 비철 및 귀금속의 가격하락압력을 지속시켰음.
주요 재정국가인 스페인이 10년 만기 국채를 저금리로 발행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유럽 주요 국의 서비스 및 제조업 PMI지표의 혼조세가 중국 PMI 지표에 대한 실망감과 맞물리며 장중 매도세로 지속적으로 반영되었음. 또한 유로존 침체에 대한 의구심이 나타나며 달러강세가 주요금속의 가격을 누르는 모습이었고, 美 실업수당청구건수의 부진한 결과 또한 둔화된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다시 한번 장중 매도세로 반영하며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음.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부진한 중국 PMI 지수 발표와 부진한 美 실업지표에 하락 마감함. 주요 이슈였던 중국의 PMI지수가 여전히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자 실망매물이 나오며 하락을 보였고, 둔화된 미 고용시장과 양적완화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반영되며 지속적 매도세를 나타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중국을 비롯한 유럽에서의 제조업 지표(잠정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모든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보인 하루. 유럽의 지표 부진에 따른 유로존이 여전히 경기 침체에 빠져있으면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귀금속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또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 청구건수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미국의 고용문제가 다시금 부각되면서 귀금속 가격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