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김재열 상무 “C형강 활성화 위해 적극 지원할 것”
(주)대동강업과 자회사 (주)대우스틸(대표 천인수, 이하 대동강업)의 고강도 C형강 신제품에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도 놀랐다.
포스코 김재열 상무(열연마케팅 실장)는 ‘2012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KISNON)’ 3일차인 21일 대동강업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상무는 “고강도 C형강은 포스코에서도 관심이 많은 품목”이라며 “기대한 대로 뛰어난 기술력이 돋보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 상무는 “고강도 C형강이 시중에 활성화 돼 많은 업체에 팔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내수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포스코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대동강업은 포스코 제품을 쓰고 있는 협력업체로서 포스코 측의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동강업은 전시회에서 고강도 C형강 신제품을 공개해 다수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강도 C형강은 기존제품상에 중요 요소에 여러 형상의 소성가공을 통해 제품의 강성을 35~60% 높였고, 가격측면에서는 오히려 기존의 C형강 제품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