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가격인상 필요하지만 “지켜봅시다”

<스테인리스>가격인상 필요하지만 “지켜봅시다”

  • 철강
  • 승인 2012.09.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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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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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니켈가격 추이에 따라 인상 적용 결정

  9월 들어 니켈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에 가격 인상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니켈 가격 반등으로 인해 포스코의 10월 가격 인상이 확실해지고 아시아 지역 주요 스테인리스 업체들까지 10월 내수가격 인상에 나선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니켈 가격은 톤당 지난 17일 1만7,955달러, 18일 1만7,800달러, 19일 1만7,780달러, 20일 1만7,600달러, 21일 1만8,005달러로 주중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1만7,000달러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21일 다시 상승하면서 1만8,000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대다수 유통업체들은 가격 인상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포스코가 가격 인상을 발표하더라도 즉각 인상 적용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둘째 주 정도 되면 니켈 가격 추이에 따라 인상을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니켈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 가장 좋지만 혹 대폭 하락할 경우를 대비해 재고 매입에도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유통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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