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9.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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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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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주택판매 37만 3천건 기록하며 2년래 최고 수준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 6% 돌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존 리스크가 재부각 된 영향에 전일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했다. 아시아 장에서부터 약세를 보이던 Copper는 유럽장에서 스페인과 그리스 우려감이 확산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특히 스페인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심리적 지지선인 6%를 돌파한데다 그리스와 스페인의 긴축반대 시위가 격렬해지며 시장 분위기가 냉각된 영향에 Copper는 장중 8100 선을 하향돌파 했다. 미국의 신규주택판매 지수가  37만 3천건으로 발표되며 2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QE3 발표 이후 8400 후반까지 상승했던 copper는 유로존 이슈가 부각되며 8000 후반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이 그만큼 취약한 상태임을 방증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8000선이 무너진다면 7800까지 추가하락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Copper는 주 후반 발표 예정인 미국 내구재 주문과 중국 제조업 PMI 지수 결과와 유로존 진행상황 등 매크로 이슈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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