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에코라이닝STS강관, 업계 호평 이어져”

“현대하이스코 에코라이닝STS강관, 업계 호평 이어져”

  • 철강
  • 승인 2012.09.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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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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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경제성, 친환경성 인정 받아
‘제2회 KISNON’ 관람객들 눈 길 크게 끌어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2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서 현대하이스코가 마련한 부스 내 강관 전시관은 여타 전시관보다 매우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는 현대하이스코가 재작년 에코라이닝STS강관을 개발 및 양산에 들어간 이후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끄게 이끌었기 때문이다.
▲ 현대하이스코 울산공장의 에코라이닝STS강관 생산설비

  올해 현대하이스코는 에코라이닝STS강관 판매에 보다 주력하면서 주요 관급공사를 중심으로 기타 건설현장에 설계 반영에 성공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가 개발한 지 2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주요 현장 납품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STS강관 보다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경제성, 그리고 친환경성이다.

  강관 내에 스테인리스 관을 삽입한 후 두 관을 기계적으로 결합시키는 에코라이닝STS강관은 기존 STS강관 대비 30%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하이드로포밍 기술을 활용하여 치수정밀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배관을 서로 연결할 경우 시공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SF(Self Flange) 조인트를 활용한 무용접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성은 물론 공사비용 및 시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에코라이닝STS강관은 작년 11월 지식경제부로부터 2011년도 제1회 신기술(NET :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울산공장에서 연간 4만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경우 설비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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