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美 수출 최근 불안 조짐

<강관> 美 수출 최근 불안 조짐

  • 철강
  • 승인 2012.10.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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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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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파이프價, 전월비 더 떨어져

  국내 강관사들의 대미 수출이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미국의 강관 수입량은 55만6,000톤으로 올해 들어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강관말뚝과 유정용강관 감소가 전체 물량 감소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량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으로 수출 가격도 하락해 라인파이프 경우 전월대비 11달러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국 일반관 수입 가격도 떨어지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비주택시장의 비주택시장의 계속된 부진과 열연가격 하락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미 시장에 불안한 조짐이 나타나자 국내 강관사들은 중동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차후에는 이 시장에 대한 수출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수출 지역 다변화를 통해 생존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도 지금 상당히 분주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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