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9월 1만147대 판매…전년比 6.8%↑

쌍용차, 9월 1만147대 판매…전년比 6.8%↑

  • 수요산업
  • 승인 2012.10.04 11:11
  • 댓글 0
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4,036대, 수출 6,111대(CKD 포함)를 비롯해 총 1만14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전월 대비 11.1%의 증가한 것이다. 회사 측은 조업일수 회복과 함께 일부 라인 제품개선 모델의 적체 물량 해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 판매는 코란도스포츠 등 제품 개선 모델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7월 이후 2개월 만에 4,03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및 전월 대비 각각 34.5%, 8.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등이 각각 전월 대비 7.8%, 9.1% 증가한 반면 렉스턴 W는 4.3% 줄었다. 수출 역시 조업일수 회복과 함께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돌파한 6,111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12.5% 상승했으나, 유럽 경기 침체 심화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6% 줄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는 “조업일수 회복과 함께 일부 라인의 적체물량이 해소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시장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이 있으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수출 상품의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