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6~18일 글로벌EVI포럼 개최

포스코, 16~18일 글로벌EVI포럼 개최

  • 철강
  • 승인 2012.10.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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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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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가치혁신 : 불확실성 시대의 성공 파트너십' 주제로
車, 에너지플랜트, 건설, 전기전자, 중장비 등 산업별 세션 진행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전세계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EVI포럼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글로벌EVI포럼에서는 자동차, 에너지플랜트, 건설, 전기전자, 중장비 등 각 산업별로 진행되는 오후 세션을 통해 최신 기술동향과 이에 최적화 된 포스코의 제품 이용기술 및 개발현황을 소개해 고객사들의 강재 니즈와 솔루션을 충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반도체 신화를 이뤄낸 국가R&D 전략기획단 황창규 단장(전 삼성전자 사장)의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이어 권오준 사장이 '포스코 신제품 개발 및 EVI활동', 김희집 엑센츄어코리아 대표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변화와 셰일가스 혁명', 유춘왕(Yu Chun Wang) 제일기차 부총경리가 '중국 자동차산업 동향 및 미래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별 세션에서도 Patrick Kim 벤틀러 연구소장, 양동열 카이스트 포스코석좌교수, 강종민 볼보 건설기계그룹 부사장, 장진 한국디스플레이학회장, Ronaldo Marques Shell사 구매부장 등이  각 세션별 기조강연을 진행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6일에는 각 고객사와 개별협약이 진행되고 17일에 개회식 및 일반ㆍ산업별 세션이 진행되며, 마지막인 18일에는 제철소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 EVI기획그룹 관계자는 "글로벌EVI포럼은 고객사 입장에서 현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를 찾고, EVI 협업으로 인한 혁신으로 새로운 시장을 공동개척 함으로써 불확실성 시대에 고객과 성공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원래 의미인 Early Vendor Invovement의 의미를 넘어서 포스코가 선도적으로 고객의 강재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의미의 Expanded Value Initiative for Customers로 개념을 확장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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