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10.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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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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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총재 발언에 심리 완화 효과
 
  금일 유럽중앙은행(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ECB의 국채 매입이 시장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유로존내 채권시장 개입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함. 또한 유로존 채무 위기가 경제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으며 금융부분 구조조정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한, 재정 건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국채를 매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금일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발언을 통해 시장의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금속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함. 한편, 금일 발표된 영국과 유럽중앙은행은 기존 금리를 동결하며 각각 0.50%와 0.75%를 유지함. 또한, 금일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이전치 보다 소폭 상승한 37만5천건을 기록했고, 8월 공장재 주문 역시 이전치보다 감소한 -5.20%를 기록하여, 금일 시장의 상승세를 제한한 것으로 판단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시장은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발언을 앞두며 관망세가 이어짐.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발언 이후 상승세를 확대하기도 했으나,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와 공장재 주문이 이전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자 이내 상승세는 제한되며 횡보세로 장을 마무리한 하루.

  귀금속: 귀금속은 유로존 채무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수차례 흐름이 뒤바뀌는 심한 변동성을 연출하며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나타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과 예상과 거의 부합한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에 오름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의 8월 공장주문이 3년 7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락하며 상승분을 대부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나타냄. 하지만, 금일 발표될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앞둔 기대심리가 작용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회복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장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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