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째 하락, 브렌트유 등은 가격 상승돼
일정기간 오름세를 보여왔던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는 지난 4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95달러 내린 106.33달러에 마감됐으며 이는 2거래일째 하락한 모습이라고 5일 밝혔다.
하지만 두바이유를 제외한 브렌트유와 텍사스산 원유 등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4.41달러 오른 112.58달러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3.57달러 상승한 91.7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 휘발유 값은 0.86달러 내린 119.83달러에, 경유는 배럴당 1.45달러 하락한 128.61달러에 각각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