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는 99.3%까지 확대할 것
화성시는 광역 상수도 보급률을 올해 말까지 97.8%로 확대하고, 오는 2015년에는 99.3%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최근 상하수도사업소 및 동부출장소 주요 추진 업무 현황과 성과를 시정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
상수도보급률과 관련해서는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으로 급수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공단에 상수관로의 설치를 늘려 수돗물 공급을 확대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수시설과 관련해서는 화성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하수도정비율 100%를 목표로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나서 양감, 매송 지역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하고, 남양, 봉담 등은 증설을 통해 공공하수처리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동탄2신도시와 송산그린시티, 향남신도시 등의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은 오는 2015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 또는 증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