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고밀도 멀티파이어 광케이블 솔루션 출시

넥상스, 고밀도 멀티파이어 광케이블 솔루션 출시

  • 철강
  • 승인 2012.10.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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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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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 스위스 ‘텔레넷페어’서 공개…도시 FTTH기간사업 효율성 증대

프랑스 전선전문기업 넥상스는 1008광 파이버까지 확장 가능한 대용량의 솔루션을 추가, 접속 네트워크와 광케이블 기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키놉틱(KINOPTIC)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최되는 텔레넷페어(TeleNetfair)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된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도시들은 지하에 더 많은 기간산업망이 설치되면서 대용량의 FTTH 네트워크 설치를 위한 합리적인 비용과 토목공사의 난제를 안고 있다. 이에 몇몇 서유럽국가의 규제기관에서 권장하고 있는 관로 공동사용이 하나의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으며 전송 체인의 모든 단계에서 더 큰 용량의 장비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넥상스는 소형의 고밀도 멀티파이버 솔루션을 제공해 운영자들이 비용 효율이 높은 브로드밴드 전략을 시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각각 12개의 광파이버로 이루어진 12개의 마이크로시스가 일곱 가닥으로 구성된 1008개의 광섬유를 이루고 있으며 케이블 지름이 15% 증가하는 반면 데이터 용량을 두배로 증가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넥상스의 레이몽 브알라(Raymond Voillat) 부사장은 “현재 해당분야 산업이 직면한 문제는 FTTH 기간산업비용의 80%를 차지하는 토목공사의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동시에 가능한 더 많은 사용자들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넥상스가 개발한 고밀도 솔루션은 현장에서 공사 시간을 현저하게 줄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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