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EVI포럼>주요 고객사와 50여건 MOU 체결

<포스코EVI포럼>주요 고객사와 50여건 MOU 체결

  • 포스코EVI 포럼 2012년
  • 승인 2012.10.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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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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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히타치 등과 강재공급 계약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16~18일 서울 쉐라톤워크힐호텔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EVI포럼을 통해 전세계 주요 고객사들과 약 50여건의 MOU를 체결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는 첫 날인 16일에 각 고객사와 개별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강재 구매와 솔루션 개발 등에 관한 50여건의 MOU를 체결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 전자업체인 히타치(Hitachi)와 영구적으로 매년 자동갱신되는 가전강판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8년부터 거래를 시작한 이래 이번 계약으로 장기 공급물량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연간 공급량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 최대 강관사인 인도의 웰스펀(Welspun)사와는 연간 24만톤의 API강재를 공급하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케팅과 기술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기반 확보와 공동 제품개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건축설계사 10개사와 내진각관 설계 적용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천아시아게임경기장, 청라시티타워 등에 포스코에서 개발한 내진강재를 적용하기 위해 국내 주요 설계사와 내진강재 설계 적용 및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포럼 둘째 날인 17일에는 오전에 개회식과 일반세션이 진행되며, 오후에 산업별 세션을 통해 EVI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서울 시내 관광과 제철소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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