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0.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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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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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스페인 투자등급 투자적격등급 유지
*스페인 CDS프리미엄 15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
*목요일 EU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미(美) 9월 주택착공 15% 급증한 87만 2천채.. 4년래 최고
*목요일 오전에 발표될 중국 지표에 대한 경계감


  아시아장에서 전일대비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비철금속들은 유럽장들어서 무디스가 스페인 투자등급을 투자적격등급인 Baa3로 유지하면서 전방위 달러약세현상 보이며 비철가격들은 상승흐름을 보였다.

  더불어, 전일 스페인이 조만간 ESM에 크레딧라인을 신설해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옴에 따라, 스페인 국채 금리와 이태리 국채 금리가 크게 내리며 시장에 안도감을 준 것 역시 비철 가격을 지지했다.

  더불어, 미국장들어서 발표된 미국 9월 주택착공실적이 15.%급증한 87만 2천채로 나오며 월가 예상치인 2.4%증가를 훨씬 상회하면서 3대 비철(전기동, 알루미늄, 니켈)이 모두 상승을 했지만, 전기동의 경우 목요일에 있을 중국의 주택가격상승지표, 산업생산, 소매판매, 외국인직접투자 그리고 GDP 지표가 부진하게 나올 것이라는 시장참여자들의 우려에 따라, 차익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며 알루미늄 대비 상승폭은 부진하였다.

  목.금 이틀간 열리게 되는 EU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역시 비철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Natixis의Nic Brown원자재 리서치 헤드는 'EU정상회담에서 유로존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접근에 성공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스페인에 대한 ESM의 접근이 구체적으로 거론될 경우 원자재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일 오전 10:30분에 예정되어 있는 중국의 여러지표들이 아시아장부터 비철가격의 향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들어서 유럽장개장과 동시에 EU정상회담 의제에 대한 루머들과 관련 예측기사들이 실제 의제와 기사보다 먼저 비철금속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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