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에 상승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유로존 재정위기 중심에 서있는 스페인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강세에 상승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

  명일 계획되어 있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금속 상품들은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연출함. EU 정상회담에 대한 경계심과 명일 발표되는 중국의 경제성장률(GDP) 결과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

  하지만, 미국의 주택지표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다시금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인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스페인의 신용등급이 유지되면서 유로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의 장을 시작함. 하지만, EU 정상회담과 중국 GDP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지면서 쉽사리 상승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미국의 긍정적인 주택지표로 인하여 주택시장이 개선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하는 하루.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 어닝과 함께 강력한 주택지표에 힘입어 상승세의 흐름을 나타냄. 여기에 전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정크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Baa3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 역시 유로존 채무위기 악화 우려감을 누그러뜨리며 금일 상승세의 주요인으로 판단됨. 여기에 꾸준한 美 달러화 약세 흐름은 귀금속 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