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코이마지수 전월 대비 7.4%↑
지난 9월 수입 원자재 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업협회(회장 이주태)는 9월 코이마지수가 전월대비 9.98(2.3%)포인트 오른 366.21 포인트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8개 부문별 지수에선 유화원료(11.1%)가 유가강세 및 수요 증가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비철금속(7.4%) 역시 미국 양적완화 기대감 및 LME 재고 감소로 올랐다.
광산품(2.4%)은 중동정세 불안, 미달러화 약세, 귀금속 수요 증가로 상승했으며 희소금속(0.8%)과 유무기원료(0.3%)는 경기 호전 기대감에 따른 수요 회복세로 지난달 보다 올랐다. 반면 철강재(-5.8%)는 제강업체들의 제품 수요 부진 지속으로 전월대비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총 56개 품목 중 32개가 상승하고 21개는 하락했으며 3개 품목은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