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전 개발을 통한 LPG 생산량 증가로 2020년에는 전 세계 LPG 생산량이 3억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싱가폴 에너지 컨설팅 업체 퍼빈앤거츠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세계LPG포럼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2020년에 이르면 LPG 생산량은 현재 대비 5,000만톤 이상 증산 될 것으로 대부분 천연가스전에서 나오는 LPG 생산량 증가에 기인하며 유전 수반가스 및 원유정제를 통한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의 경우 원유전 수반가스 및 비전통석유 생산, 아시아 지역은 원유 정제를 통한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