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철광석 FOB기준 톤당 117달러, 원료탄 170달러 타결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23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철광석과 원료탄이 4분기에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포스코는 철광석이 지난 3분기 유로존 위기 및 철강 가격 약세 지속으로 스팟성 가격 하락이 보였었지만 4분기에는 주요국 정권 요체 이후 경기부양 기대 및 생산지 기상이변에 대응한 철강사들의 수요로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이와 함께 "원료탄은 지난 3분기 BMA 장기 파업의 종료에 따른 공급여건이 개선됐었고 중국 수요감소로 7월말 이후 스팟성 가격 하락이 보였다"며 "하지만 4분기에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강점탄 가격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가 전망되나 주요 공급사의 생산량 조절 및 생산지 기상이변 등으로 가격 상승 전환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